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 포 원 (문단 편집) == 평가 == 종래의 최종 보스급 빌런들이 세계정복 같은 다소 허무맹랑한 목표에 매진하거나 자신만의 대의와 이상을 가지고 악행을 저지르거나 혹은 아예 광기에 물들어 날뛰는 성향이 많았던 반면, 올 포 원은 현실의 범죄자들처럼 철저하게 '''사익을 추구한다.''' 사익을 추구하면서도 그 안에는 '마왕'이라는 원대한 이상을 가졌으며,[* 이 ‘마왕’이라는 목표도 사실 순수하게 본인의 사익을 위한 것이다. 그가 마왕을 동경하게 된 것은 모두가 두려워하며 모든 것을 알아서 가져다 바치는 만화 속 마왕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것 때문이다. 그래서 올 포 원은 자기가 지시하지 않아도 부하가 자신을 위해 알아서 일을 벌여서 성과를 내면 굉장히 좋아한다. 즉 올 포 원이 원하는 마왕의 삶이란 본인이 가만히 있어도 부하들이 알아서 다 해주고 본인은 떵떵거리는, 세상 모든 것이 철저하게 본인의 사익을 위해 돌아가는 삶이다.]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졌지만 철저한 두뇌파이고, 사건 하나하나를 보면 패배지만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 자신의 후계자인 시가라키 토무라와 빌런 연합이 더더욱 성장하게 하는 큰 그림을 그리며, 악의 정점임에도 부하와 제자를 끔찍이 아끼고, 숙적인 올마이트의 열정적인 면과는 반대로 굉장히 침착하고 정신적,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일이 없는 등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이다. 거기에 다른 악역들과의 완전한 차이점으로 악 그 자체를 동경하여 빌런이 된 케이스[* 시가라키 토무라는 자신을 방치한 히어로 사회, 다비는 자신을 버린 엔데버, 트와이스는 자신을 버린 사회 등 무언가에 의해 뒤틀렸지만 올 포 원 만은 순수하게 마왕을 동경했다. 물론 머스큘러, 시궁창 빌런, 뒷골목의 개들 같이 뭔가에 의해 뒤틀렸다는 언급이 없는 빌런들도 있지만, 머스큘러 같은 경우에는 투쟁 그 자체를 즐기며 악을 동경한다기보다는 힘을 중심으로 보고, 후자 같은 경우에는 그냥 일개 엑스트라들이다.]라, 빌런임에도 팬들의 평가와 지지도는 매우 높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휼륭한 성우의 연기와 압도적으로 웅장한 브금에 힘입어 화려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임간합숙 편|임간합숙의 빌런 연합 습격]]부터 [[카미노의 악몽|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마지막 싸움을 다룬 에피소드]]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고의 에피소드로 손꼽힌다. 심지어 [[전면전쟁(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전면전쟁]]에서도 독자들의 예상을 통수쳤으며 이걸 본 독자들은 역시 올 포 원이 나와야 스토리가 재밌어진다며 극찬을 할 정도였다. 감정이라는 것을 몰라 비인간적인 행위를 냉정하게 수행할 수 있었지만, 감정이 없는 빌런이라는 한계에서는 전혀 벗어날 수 없었다. 사랑하는 동생에게 자기만의 사랑으로 지배하려다가 거부받고, 최종개막 편 때 [[기간토마키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심복]] 심지어는 [[시가라키 토무라|후계자]]조차 이용말로 써먹는 냉혹하고 비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아오야마 유가|내통자]]의 과거 묘사를 통해 사람을 이용하는데 매우 악질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레이디 나강]]에 의해 토무라 속에 있는 자신의 사념에 큰 데미지를 받아 토무라에 인해 주도권을 잃게 되었다. 원 포 올 선대들의 의지, 올마이트의 저력 등 감정의 힘을 맛본 후 자신도 감정을 얻으려고 했지만, 감정을 모른 탓인지 감정의 폐해를 얕보다가 도리어 큰 피해를 입었다. 끝까지 다음 세대에게 아무 것도 남겨주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행동하는 [[안하무인]]적인 면을 보이다가 '''[[인과응보|심복과 후계자에게 버림받고 악행에 대한 업보]]'''를 받기 시작했으며 작중 인물들에게 하나씩 논파 당하며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어졌으며 올 포 원 본인의 추악함 일면이 제대로 드러났다. 되감기의 부작용으로 점점 무력한 모습인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시작해 '''[[자업자득|종국에는 완전히 소멸할 최후만이 남은 상황이다.]]'''[* 거기다가, 토무라 안에 있는 올 포 원의 사념도 앞에서 말했다시피 현재는 레이디 나강이 토무라에게 데미지를 준 틈을 타 토무라가 다시 주도권을 차지했기에 그야말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올 포 원이 살아남을 방법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올 포 원이 이렇게 카리스마를 상실한 이유를 작품외적으로 생각하면 시가라키 토무라가 진 최종보스 포지션이 되었기에 페이크 최종보스인 올 포 원의 카리스마를 유지시켜야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추정된다. 그런데 이것마저 예상하고 무력화시킨다. 게다가 카리스마는 떨어졌지만 광기에 가득찬 모습이 상당히 섬뜩해 다른 매력을 보여주어서 아직 그가 페이크 최종보스라고 보기엔 아직 이른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